제목은 조선 '명탐정'이나 이젠 개그 추리물 이라기보단 개그환타지.
중간까진 김지원 연기가 어색한데. 아직 사극은 무리인가. 뭐 이연희도 봤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음.
김범 대사 없고 얼굴 필요 없는 역.
수염에 꺼뭇꺼뭇하게 분장한걸로 봐선 이젠 얼굴로 하는역 말고 연기변신 시도하는중인가 싶음.
근데 애초에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음.
이민기. 대체 왜 특별출연?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2편부터 슬슬 느껴지던 기운에 완전히 잠식되어
이제 추리 비슷한것도 느끼지 못함.
개그물에서 개연성을 찾지는 않지만 '명탐정' 에서 개연성을 기대했다면 비추.
2편에서 이연희 연기는 못해도 얼굴이 열심히 했다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김지원도 마찬가지.
컨셉상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중간까지 완전 붕뜬느낌이었음. 거슬릴수 있음.
이번편은 전보단 좀 무서운?장면이 몇개 있음. 주의요망.
전체적으로는.
개그영화로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