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월래(金歸月來)해야 한다, 회의 때 자리를 지켜라, 기자들 전화는 잘 받아라, 걸리면 인정해야지 변명하면 더 꼬인다.”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봉숭아 학당’이 열렸다.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로 추대된 4선 박지원 의원이 초선 당선자들을 위해 정치 노하우를 족집게 강의했다.
박 의원은 “과거에는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 두 가지 중 하나만 잘해도 당선됐다. 이젠 국민 수준이 높아져 둘 다 잘해야 한다”며 금요일에 지역구에 갔다가 월요일에 돌아오는 자신의 ‘금귀월래’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