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사진은 지역구 득표율입니다.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국민의당 표가 절반이 보수고 절반이 진보라고 쳐도 집니다.

두번째사진은 비례대표득표율인데 비례대표 득표도 새누리당이 훨씬 많고 심지어 국민의당에까지 밀립니다. 진보들이 전략적으로 가능성있는 지역구에는 더민주 비례는 국민당으로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건 국민의당 나가서 분열로 크게 손해본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대선입니다. 대선은 총 득표율로 뽑기때문에 이대로의 득표율이라면 집니다. 어찌됬던 이번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거니깐요. 소선거구제도 덕분에 우리가 이득을 본겁니다.

우리나라 선거 후 지지율을 보면 항상 승자에게 모든 지지를 보냅니다.
그 예로는 박근혜 취임당시 지지율이 80%가까웠었고 이번선거에서 이기자마자 더민주가 정당지지율 1위를 얻었습니다.

유권자들이 지지하지않았더라도 이긴 더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형태를 보였었는데 김종인이 자꾸 행패부려서 국민의당한테까지 지지율이 밀렸습니다.

20대국회 시작하면 어처피 국회주도권 가져가고 이런 법 저런 법 내고 김종인표 경제민주화법도 낸다고 하고 세월호법 소수자보호법 등 많은 법안을 낼 인재들이 더민주당에 많아서 지지율은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대선때까지 쭉 이어가야합니다. 계속 승자의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