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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리얼미터] 조기 전당대회 논란, 더민주·문재인 동반 하락
리얼미터 4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60%, 유선 40%, 전국 2,533명)에서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조기전당 대회 논란과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하며 2위로 내려앉은 반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동반 상승하며, 3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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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8.4%(▲0.3%p), 더민주 27.6%(▼3.9%p), 국민의당 24.9%(▲1.2%p), 정의당 8.7%(▲0.2%p)
– 새누리당, 고정지지층 결집현상과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더민주의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소폭 상승, 더민주 제치고 1위 회복. 대전·충청권에서 더민주 밀어내고 1위로 상승, TK와 PK 영남권에서 1위 유지, 수도권에서는 2위 기록
– 더민주, ‘전대연기론’과 ‘경선론’ 등 지도부 개편 둘러싼 내홍과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으로 하락, 2주 동안 지켰던 1위 자리 새누리당에 내어주고 국민의당에 오차범위 내로 쫓겨. 광주·전라, 강원에서 폭락하고, 전 지역, 60대이상 제외 전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지지층 이탈 이어져
– 국민의당, 당 지도체제 조기 확정하며 20%대 중반으로 상승. 광주·전라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1위 유지, 강원에서도 급등하며 더민주 제치고 2위로 상승, 수도권, 대전·충청권, TK, PK에서는 3위 유지
– 정의당, 경기·인천과 30대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하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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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전대연기론’ 등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며 3.9%p 하락한 27.6%를 기록해, 총선 승리 후 2주 동안 지켰던 1위 자리를 새누리당에 내어주고 2위로 내려앉아 3위 국민의당에 오차범위(±1.9%p) 내의 격차로 쫓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일간으로는 김종인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한 25일(월)에는 광주·전라(▼12.7%p, 39.9%→27.2%)에서 폭락하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5%p 내린 27.0%를 기록했고, 이후 26일(화) 29.1%, 27일(수) 30.0%로 회복세를 보였다가, 이틀 전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었던 28일(목)에는 28.2%로 내린 데 이어, 29일(금)에는 25.5%까지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3.9%p 내린 27.6%로 마감됐다.
▶ 지지율 내려간 건 전부 김종인 때문. 23일부터 온갖 언론에 문재인 까기+비대위 연장 논란+광주 방문에 시의원들 불참+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등등.
주간으로는 광주·전라(▼10.6%p, 38.2%→27.6%)에서 폭락하며 국민의당(50.6%)과의 격차가 20%p 이상 벌어진 2위에 머무른 데 이어, 지난주에 1위를 기록했던 강원(▼20.0%p, 37.1%→17.1%)에서도 폭락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대전·충청·세종(▼5.2%p, 31.6%→26.4%)에서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새누리당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서울(▼2.6%p, 29.7%→27.1%)과 경기·인천(▼3.1%p, 34.8%→31.7%)에서도 1위 자리는 지켰으나 하락했고, 4월 2주차에 새누리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부산·경남·울산(▼1.4%p, 32.6%→31.2%)에서도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2위에 머물렀고, 대구·경북(▼1.2%p, 16.3%→15.1%)에서도 소폭 내리며 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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