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에 임관을 앞두고 있는 예비 장교 입니다.
이제 곧 자유로운 삶이 끝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맨날 술먹고 놀고 했더니 1월 한 달 사이에 6kg가 쪘더군요....
항상 학교를 다니면서도 매일 운동하고 방학 때는 훈련도 가고 해서
180cm에 72kg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ㅠ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너무 갑작스레 불어버린 체중때문에 유산소를 해야될텐데
바깥 사정이 딱히 좋지가 않네요 ..
헬스장 트레드밀은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고 알고있고...해서
저도 원래 운동은 자기 몸으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나 배울까하는데
복싱은 한달만 하면 잽만 간신히 ? 배운다고들 하고
요즘 유행하는 이종격투기는 사실 좀 부담스러운 것도 있네요..
이런 저의 선입견을 깨주실 조언이나 다른 실내 스포츠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