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짱구를 굴리기 때문에 1:1 게임에서는 강한 존재이나..
단체 게임에서는 크게 좋은 플레이어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민에게 배신당하고 절치부심했다길래 지난주 이번주 임요환의 플레이를 유심히 봤는데..
자기만의 전략은 계속 짜긴 하는데.. 같은 팀원까지 그 전략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자기만 믿으라는 식으로 나가더군요
본인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전략을 100% 오픈시키고, 정확히 이해시켜야 하는 법인데 말이죠
지난주에도 그러더니 이번주에도 비슷하게 팀원들에게 까지 사장이라고 속이고;;
특히나 이번주에는 조유영, 은지원, 임요환이 홍길동만 찾으면 살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넷이 붙어다니면 되니까)
제가 만약 은지원이라면
이상민 불멸의 징표 쓰자는 대의명분만 앞세우다가.. 같은편으로 플레이 했던 노홍철, 조유영을 탈락시키게 한 일등공신인 임요환 보다는
그냥 이상민이랑 연합하는게 생존하기는 더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