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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가 정말 독하게 마음먹긴 했네요.
게시물ID : military_73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온빌런
추천 : 4/8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4/27 03:41:41


문 후보가 정말 독하게 마음먹은게 보이네요.


정치인이 되겠다고 하더니...
확실하게 대중을 휘어잡고 이익을 계산하네요.

군 가산점 반대/페미니스트 대통령
-> 본질적인 논의는 차별받는 20/30 남성이지만 대중과 여성계의 표를 결집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지릅니다.
확실히, 20/30남성표보다 많은 이익을 얻겠죠.

동성애 반대
-> 본인이 인권변호사 출신인데 충분히 인지하는 개념이겠죠.
하지만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진 종교계와 장년층, 보수를 결집하기 위해 과감히 지릅니다.
확실히, 성소수자보단 많은 표를 받겠죠.


원칙을 버리면서까지 권력을 얻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이해못할 부분은 아니지만)

문 후보가 보는 적폐청산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어디까지 할지도 궁금하고요.


다만 매 사안마다 OK를 외치는 지지자를 보면서...
절대적 지지는 절대적 권력을 낳고, 절대적 권력은 절대적 부패를 낳는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정녕 지지자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게 옳은지,
그것이 문 후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쩌면 자연스럽게 흘러야 할 분노를 막아서 수위만 높이고 있는건 아닌지...


무언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그에 대한 비판을 가해야 수정을 하죠.
그리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행위에 대해서 OK라 말하고,
가치판단을 정치인의 몫으로 넘긴다면...



그런 모습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배타주의는 반민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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