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60)의 아들 주신씨에 대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박 시장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강용석 변호사(47)가 주신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선희) 심리로 29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강 변호사 측 대리인은 "박 시장의 아들이 정당한 공개 신체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의견서와 함께 박 시장 아들에 대한 증인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뉴스1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