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을 따라올 만한 게 세상에 없습니다
통찰력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지는 게 집단지성인데...
애초에 돈 내고 정치에 참여하는 것부터가 정치수준이 엄청 높다는 겁니다
광주에서 총선 평론하던 사람들이 시게 수준의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거...
이 수준 높은 집단지성을 안 쓴다는 건 진짜 당이 맛탱이가 간 거죠...
어디 돈 주고도 못 살 뛰어난 두뇌들인데...;;
솔직히 진짜 까놓고 말해서,
시게에 글 쓰는 사람들 100명 정도 모아놓고 선거전략 짜내면 훨씬 뛰어날 듯...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누구보다 깔끔하게 사태를 분석함...
물론 빅픽쳐 떠들어대는 등신들 빼고...;;
김종인 예찬하는 사람들은 통찰력이 너무 부족해서 안 됨...
실제로 김종인 지지자들이 맥락 이해 못 하고, 내용 파악 못 하는 거 진짜 많이 봤음...
제일 중요한 건 정보가 아니라 정보를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
빅픽처론자들은 코딩을 만드는 법은 아는데, 코딩을 창조하는 법을 모르는 프로그래머같음...
더민주는 집단지성을 이용해야 함...
지들 돌 대가리로 서민의 트렌들을 어떻게 전부 이해하나?
지들이 손혜원만큼의 통찰력을 지닌 것도 아닌데...;;
손혜원도 정치 판에 껴 있으니까 통찰력이 수준급이지,
집단지성이랑 비교하면 많이 부족함...
시게에서는 손혜원까지도 정확하게 분석했음...
김종인에 관해서는 너무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손혜원의 말을 맹신할 수 없다...
필리버스터 당시에도 사람들이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제일 빨리 분석함
처음에 김종인에 대한 비난을 하다가 불과 몇 시간 분석만에 박영선이 깽판 친 것을 알아 냄
내가 더민주의 전략가라면 각종 커뮤니티 현황 분석해가면서 좋은 글 뽑아다가 평가하고,
그걸 토대로 전략 수정하고 하면서 진행해 나가겠다...
한 명의 인간의 뇌가 절대로 집단지성의 한계를 따라가지를 못 함...
진짜 커뮤니티에 모인 집단지성만 잘 이용해서 선거에서 질 일은 없음...
이걸 이용 못 하는 게 너무 답답해서 머리에 똥 든 집단이라고밖에 생각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