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의 오늘자 팟캐스트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언급이 많이 되고 영향력이 높았던 것은 필리버스터고 경제라는 키워드는 6위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필리버스터 김종인 대표가 멈추도록 안했으면 지지세력 모으는데 더 유용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물론 인터넷 안하는 분들도 있지만 필리버스터 계속 하면 티비 뉴스 한번 안보고 인터넷 한번도 안하는 사람도 왜 하는지 궁금하고 새누리당이 만행을 계속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그걸 적절히 사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김종인 대표는 경제민주화가 재벌개혁이 아니라고 했죠. 장외라도 계속 이 이슈를 몰고 갔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시대는 변하는데 김종인 대표는 시대 흐름을 읽기에는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대표는 카리스마는 있지만 캐나다 총리처럼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을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