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없는 서버에 들어가서 일렉에서 파밍하다가 첫밴딧질을 했네요
외곽에 있는 소방서에 들어가서 탑인가? 하여튼 거기 맨위로 올라갔다가 소방도끼만 있길래 허탕쳤네 이러고 뒤돌았는데
올라올땐 못봤는데 구석에 왠 사람이 서있는데 등에 소방도끼 메고 가만히 서있는게 소름이 끼쳐서 바로 도끼로 찍어죽임.
진정하고 시체를 뒤지니깐 리볼버랑 무슨 병원 자판기를 뜯어왔는지 음료수랑 의약품이 가득가득 한게 아오 진짜 병원에 아무것도 없더니만
이사람이 다털어간거였구나 내헛고생에 빡쳐서 시체에 도끼질 좀하고 옆에서 식사한번하고 챙길꺼 챙기고 나니깐
1시간 내내 파밍한것보다 몇배의 아이템을 5분만에 얻음
근데 누구 보이면 죽일려고 하다가 막상 죽이고 나니깐 기분이 별로 좋네요. 짱 기분 좋음~
이게 밴딧하는 재미구나
그나저나 이게 그 오유갱단 그룹원들이 끼고 다니는 그 가면 인가요? 페이데이 가면이 왜 여깄는 지는 모르겠지만 가다가 주었네요
데이즈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