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225-50-17 Treadwear : 320 주행 거리 : 50,000 km 사용 기간 : 약 20 개월 주행 여건 : 테헤란로 수준의 시내 5%, 고속도로(88, 중앙 -_-) 50%, 국도 20%, 지방도 20%. 지랄 x%. 평균 속도 : 20개월 평속 55.1km/h 현재 상태 : 슬슬 마모한계선 임박 적용 차량 : 크루즈 디젤
고속도로 주행 위주였고, 태반이 공구리 구간이었음에도 내마모성이 상당히 좋네요. 트레드웨어 320 이라는 스팩을 봤을 때는 1년이나 사용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입니다.
마른길 : rs-3 는 고사하고 rs-2 와도 비교는 힘듬. 하지만 요즘같은 날씨의 아침에는 더 좋음. 빗길 : 킹왕짱. 4계절, 기타 UHP 다 꺼져. 눈길 : 좆to the망 겨울철 : 서리, 얼음이나 눈이 없이 건조한 노면이면 잘 서고, 잘 달림. 저온에서도 물성이 급락하지 않...
전체적인 소감은 타이어 도매점에서 싸게 구입한 덕에 국산 UHP와 별 차이 없는 가격으로 구입했고, 가성비나 절대적 성능이나 모든 면에서 두루 만족스럽습니다. 염가형일망정 미쉐린은 미쉐린이고, 호부 밑에 견자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타이어.
아쉽지만 12월까지 사용하고, 4계절 타이어로 변경을 할 계획입니다. 작년에 눈 오면 고생이 심했던 기억이...
고민이라면 이거 버리긴 너무 아깝고...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에 쓸까 싶으면서, 그걸 또 어디다 보관하나 싶고...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