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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1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딕★
추천 : 3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6/24 11:18:21
오늘아침
출근시간에 뉴스를 틀어놓고 엄마랑 저랑 출근준비를 하고있었씀다.
미디어법 관련, 민주당 농성 이런 뉴스가 나오는데
"왜 국회의원들은 맨날 싸우기만 하냐" 고 무관심한 엄마.
저도 잘은 모르지만 오유에서 주워들은(ㅋㅋ) 내용으루 큰 목록만 설명했씀다.
-국회의원들 맨날 회의하잖아.
근데 저렇게 다른당에서 자기네 의견 반대한다고
한나라당이 자기네 혼자서 회의 할수있게 해달라고 법을 만들어서
통과시켜달래서 그거때매 시위하는거야.
(이건 다른 뉴스였나...머 암튼여..ㅋ)
그랬더니 조금 이해하신듯 합니다.
그러다가
-엄마 요즘 임영박이 쥐박이라고 불리는거 알어?"
했더니
"지박이?"
-아니 쥐.박.이. 쥐.쥐.
그랬더니 하신말씀입니다.
"그래도 대통령이면 한 나라의 아버지인데 쥐박이가 뭐야..
하시더니
"그래도 뭔가 잘못했으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하겠지?"
하고 대화는 끝났씀다..
어른들 아무것도 모르고 답답하다 하지말고
(물론 많이 아시고 대화도 안되게 강경하신 어르신들 말구엽 ㅋ)
좀 쉽게 설명하심 재밌어하심다 ㅎㅎ
이 기회에 부모님과 대화도 할 겸....뭐...
아 마무리가 안됨..암튼..뭔말인지 아시졉?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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