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번 사고난 이야기의 주인공 오징어 입니다..
어제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약속한대로 처벌은 원하지 않기에 바로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관님이 기억하시더군요.. 그래서 처벌하지 말라고 얘기 할라던 찰나..
차는 잘 고치셨나요? 발로 차고 간데는 괜찮아요???
발로?????????????????????잉??????????????차고 갔다고?????????????
블랙박스에 찍혀 있답니다.. 사고 낸 직후 발로 세게 차고 갔다고..
허..왜 나는 몰랐는지...
제출했던 블박 돌려 보고 피가 솟구쳐 올랐습니다..
아.. 말로 형용하기 힘든 분노에 짜증에..
여튼.. 열받아서 바로 병원 외출 끊고 차 끌고 수리점으로 달려 갔습니다..
사람이 나쁜맘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랍니다..
1.5리터 사이다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대차로 xf 끌고 왔습니다..
xf에 대해 쓰자면..
음..으르렁 으르렁 대네요.. 네.. 소음이 좀... 가솔린 타는 저에게는 좀..
승차감..도 대형타는 저에게는 좀.. 노면소음이 올라오면서 좋진 않네요..
다만.. 밟으면 밟는만큼 나갑니다.. 슉슉.. 가볍게..
운전이 편해요.. 다들 피하거든요..
아무튼.. 이 개..ㅅ...아오... 이사람 처리 할 방법을 병원에 누워서 하루종일 고민해야 겠네요..
아직도 화가 안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