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명 41건 조회 확인
당직자 배우자 통신자료까지 조회
국가정보원과 검찰,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직자 30명의 이동통신사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현재 제공이 확인된 통신자료는 총 41건이다. 수사기관별로 보면 국정원 5건, 검찰 21건, 경찰 15건이다. 검찰은 모 당직자의 배우자의 자료까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직자들이 이동통신사들에게 통신자료 제공사실 내역을 요청해 받은 것이다. 더민주 관계자는 “추가적인 부분이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며 “통신자료 조회 이유와 사용 용도에 대해 국정원에 설명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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