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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고 나 비웃어줘
게시물ID : humordata_1499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요셉
추천 : 3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1/30 16:19: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284763 시작

http://todayhumor.com/?gomin_985418 결말

http://todayhumor.com/?gomin_985623 현제상태

 

오늘 한 때 결혼까지 생각 했던 여자를 만나고 왔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발 진짜 병신 같다

바람난 여자를 왜 내가 버스터미널까지 태워다 줘야 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호구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난 남자는 동국대생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이 30에 4학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업도 못했어. ㅋㅋㅋㅋㅋ

거기다가 공무원시험 준비만 3년 됐고 4년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졸업도 못하고 뭐하고 산거야 ㅋㅋㅋㅋㅋ

아 ㅅㅂ 바람나려면 나보다 괜찮은 놈 만나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월 4일 만나고 올라가서 그 남자가 집적대기 시작한 게 8일부터였고, 사귀기 시작한 게 22~23일경 아 시바 2주 만에 바람 나냐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공부하기 위해 헤어지자고 하든가 남자 생각 할 시간 없이 공부해야 된다고 근데 뭐 외로워서 남잘 만나? 공부해야한다는 년이? 나는 나 신경 쓰지 말라고 연락도 잘 안했는데? 보고 싶어 미치겠어도 참고 그랬는데?

그렇게 외로웠으면서 왜 나한테는 외롭다는 말 단 한마디도 안 한건데? 가끔 카톡대화에서 외롭냐고 물어도 괜 찬다며! 그러면서 자기는 혼자서도 잘 지낸다며~!!! 아 시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뒤통수 맞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일 만에 바람나고 1305일 만에 난 다시 솔로가 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예~아 거지같아 아 시바 웃으면서 보내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은 왜 더 답답한지... 돌겠네. 일이 손에 안 잡히네. 어제 오늘 아무것도 한일이 없어... 시발 욕하는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욕이 막나와ㅋㅋㅋㅋㅋㅋㅋ

 

 

ps: 웃어 넘기고 싶어서 유머게에 올리며 보고 병신같은놈 하고 웃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ps2 : 꽉찬인코밍님 조언 감사요

ps3 : 아깐 추천 하나 있었는데 하도 글쓰고 지우고 다시 글쓰고 지우고 반복하다보니 조회수도 병신됬어 ㅋㅋㅋㅋ

제목 바꿔서 다시 올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베스트는 가야 더 비웃어줄텐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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