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fail.
덜 익었음.
위의 사진에는 제대로 찍히지 않았지만 저 반죽 덩어리 속은 무슨 환선굴마냥 비어 있고,
정작 먹어보니 무슨 캐러맬 씹는 것 처럼 입 안에 무언가가 남습니다.
네. 실패작입니다.
염병할. 오븐을 새로 사던가 해야지 원..
p.s. 색깔이 푸르죽죽한데, 지난번 컵케이크 만들 때 넣었던 그 파란 색소를 넣었기 때문입니다.
왜 푸르죽죽한 색을 넣었냐면..음. m&m의 알록달록한 색을 생각한다면 누굴 위해 만들었는지 대충 삘이 올 겁니다.
그나저나 구워지느라 겉 부분이 옥색이 되어버렸네?
으흠..본의 아니게 다른 포니의 털 색까지 집어넣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게 되어버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