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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애니메이션영화의 더빙판이란...(노스포,욕주의)
게시물ID : movie_73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속으로
추천 : 4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16 23:21:37
코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봤습니다
네 ...

 근데 시간상 더빙판으로 봤어요 
더빙판 더빙 잘됐고 좋았어요 
영화는 참- 좋았는데
 
.....영화는 좋았는데...
앞줄이고 뒷줄이고 초등학생들이 우루루루 앉아서
 엄마 언제끝나? 재 죽어? 아 뭐야 어쩌구저쩌구...솰라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도 쉬지도 않고 여러명이 떠들고 질문하고 혼잣말파티를 하는데 엄마들이 단 한명도 통제를 안 하더라구요?
오히려 엄마들이 애들 챙긴다고 이리왔다가 저리왔다
팝콘도주고 콜라도 주고 ㅋㅋㅋㅋㅋㅋㅋ
도중에 어떤애는 팝콘쏟고 그거 쏟았다고 또 난리브루스 대환장파티 

시발 진짜 속으로 오만가지욕을하며 참는데
앞줄 꼬맹이는 자꾸 팝콘쳐먹는다고 들썩거리면서 화면 다가리고 개...ㅅ.....  
중요한순간에 몰입 다 깨져서 앞좌석 발로 몇번차니까
 애새끼가 지는 온갖 민폐끼치면서 지는 방해받기 싫나보더라구요?
뒤에 쳐다보길래
'화면가리니까 뒤에 기대서봐'
 이말하고 들써꺼릴때마다 의자 차주고 ..
저 원래 엄청소심하고  누구한테 화내거나 짜증내는 행동자체를 하는걸 싫어하는데 이건 도저히...너무 빡쳐서...
 영화가 좋았다는거말곤 아무것도 안 남았어요..
노래는 좋았는데 남질 못했어요 깊은 빡침을 빼곤...


영화끝나고 쿠키영상은 없지만 엔딩크레딧에 노래라도 볼려다가 이 상영관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은맘에 화장실을갔는데...


 시발 무개념 상식 가출한 동물년이 남자애를 여자화장실에....ㅡ ㅡ 3~5살도 아닌 족히 12-13은 되보이는 남자애를!!!!!!!!!혼자서 화장실 잘쓰더만 !!!!! 뻔뻔히 데리고오질 않나 ㅁㅊ

육성으로 시발시발거리면서 지옥을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전 다시 애니영화를 더빙판으로 안볼겁니다
친구들도 저런일 한번쯤 격어봤다는데 도대체 ...
  동물새끼들 때문에 인간의 문화생활을 방해받다니 하아 
출처 동물원에서도 영화를 상영하다니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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