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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잘 됐습니다...김종인폭탄은 일찍 터지는게 낫습니다.
게시물ID : sisa_730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rk0628
추천 : 27
조회수 : 138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4/25 10:28:12
 
김종인도 선거기간 노구를 이끌고 뭐 짠한 면도 있지만
이번 총선 정말 김종인때문에 4월7일까지 골로 갈 뻔 한 걸
문재인이 자기 정치생명을 건 광주선언으로 지지자들을 초결집시켜
몇 백 몇 천표 차이로 승부가 결정나는 수도권에서
격전지로 예상되는 곳에서 거의 승리함으로써
새누리의 160석을 막고 더민주가 원내 제1당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비례파동과 사퇴논란때부터 저는 김종인은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지금도 똑같은 패턴입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온갖 언론을 통해 막말에 가까운 자극적인 언어로 언플을 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다만 번거롭고 성가실 따름입니다.

우리가 김종인에게 기대한 것은 경제민주화였고
사람들이 김종인을 보면 경제민주화가 생각나야 하는데
오히려 셀프공천이나 국부위가 생각나게 됐죠...김종인은 억울한 면이 다소 있더라도

대선을 생각하면 지금 호남민심과 20대를 잡아야 하는데
국당에서는 안철수, 더민주에서 김종인으로는
도저히 호남민심과 20대를 다시 잡아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김종인은 불확실성이 너무 커고 김종인리스크라는 말이 있듯이 리스크에 비해 효율도 떨어집니다.
당에 대한 애당심도 적고...더민주 지지자들의 자존심도 너무 상하게 했고

김종인 성정으로 보면 어차피 터질 폭탄이었고 그렀다면 빨리 터질수록 좋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다만 번거롭고 성가실 따름입니다.
예정대로 7월까지 전당대회해서 새대표뽑고 그때부터 국당과 본격적으로 경쟁해서
호남민심과 20대민심 찾아오면 안철수 스스로 주저앉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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