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로 입장..
처음엔 셔츠를 사러 들어갔지요..
셔츠를 보다보니
옆에 니트가 왠지 끌렸음..
나 : 니트 이거 입어봐도 되요?
여직원 : 당연하죠~
입어봤음.
이뻐
역시 새옷은 이쁘구나 라고 생각
근데
청바지랑 입으니 뭔가 매치가 안되는기분
(스키니 청바지)
나 : 바지 좀 추천해주시겟어요?
여직원 : 그럼 이거 입어보시겟어요?
딱 맞음
이럴수가...
퍼펙트하다 역시 사랑스러운 내몸 헠헠..
근데 이렇게 입고보니
들어온 이유를 까먹고있엇군?
셔츠 좀 볼수잇을까요
셔츠를 보여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입어봄
맘에드는거 4개 고르게 됨
여직원 : 바지수선하는데 20분쯤 걸리는데 하시겠어요?
당연히 기다림
기다리면서 지겨우니 쇼핑을 더하게됬음
나 : 신발 신어봐도 될까요?
(당시 스포츠 운동화였음..이름은 모르겟음)
여직원 : 당연하죠~
신어봄
새신이라 그런가 광이남 원래 광나는 놈이긴한데 진짜 광이 번쩍번쩍
어우 망할
그러고보니 자켓만 있으면 완성이자나?
나 : 이 자켓 입어봐도되요?
여직원 : 당연하죠~
입어봄
이쁨
망할
기다리기 지루함
바지를 하나 더 보여달라고함
입어봄
어? 딱 맞아?
이뻐?
망할
..
60이 결제되었습니다.
..
여직원이 말잘해서 당한듯..
좀 이쁜 여직원들은 내가 막 못 생겨서 막대하는데
이 직원님 날 막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어머 잘어울리시는데 이거보단 겨울에는 이게 좀더 어울리지만 곧 봄이니깐 이렇게 저렇게 샥샥]
해서 당함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