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와 새누리당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예상되는 이유는 말입니다.
게시물ID : sisa_730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2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4/24 12:24:43
안철수가 과연 대권욕을 버릴 수 있는 정치인일까요?
 
그 목적 아니면 정치판에 뛰어들 일이 없을 정치혐오론자였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헌데 지금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1, 2당과는 의석수가 많이 차이나는 작은 제3당입니다. 단독으로 3파전을 벌일 경우 도저히 승산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색할 수 있는 수는 천상 1당 또는 2당과 제휴하여 그 당의 이름으로 대선에 나가는 수 밖에는 없죠.
 
헌데 더민주당과 다시 제휴한다????
 
이건 애시당초부터 어불성설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당의 정체성 자체가 반문정서거든요. 왜 이질적인 성향인 안철수와 동교동계가 콜라보를 할 수 있을까요? 반노반문정서 바로 그 자체거든요.
 
택도 없는 소리죠. 국민의당이 더민주당과 제휴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폭망하고 그 여파로 김종인사단과 문재인이 동반 퇴진하면 가능합니다. 즉 거의 접수해 들어가는 거나 마찬가지죠. 이게 가장 좋은 경우의 수일 수는 있는데... 아니잖습니까?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는 거죠.
 
그럼 새누리당과의 콜라보는?? 물론 이 역시 당장은 어렵습니다. 아니 생각하기도 어렵다 할 정도의 일일 겁니다.
 
문제는 새누리당에 버티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단과 옹고집입니다. 친박세력이 퇴조하면 다시 친이세력이 대두되서 당을 인수하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대선후보가 안 만들어지겠습니까? 그러나 박근혜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퇴임하는 그 날까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신이 비토 놓았던 인사들의 당권장악을 막으려들 겁니다. 그럼 뭐냐?
 
그렇지 않아도 이번 총선에서 차기 대선에 나갈 잠룡들이 많이 퇴출된 상태입니다.
 
즉 마땅한 대선후보가 없게 된다는 겁니다.
 
아마도 새누리와 국민의당과의 콜라보는 대선 직전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디어 퇴임이 임박한 대통령으로써 레임덕이 극심해질 말기에 친이계에 의해 적극적으로 국민의당과의 제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거죠.
 
안철수로서는 이 경우의 수가 그나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