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미묘 아비시니안 냥이 모모를 소개할게요 ㅎ
동게 보다가 너무 이쁜 냥이들이 많아서 작년 겨울 베오베 갔던 우리 냥이 모모 과감히 우려먹기!! 집사에 무리수 결정,,ㅋㅋㅋ
모모를 처음 데려왔을땐 요로코롬 품속에도 들어갈만큼 작은 아이였어요 ㅋㅋ
어릴때라 간식에 코박구 입이 지저분해 졌었네요 ㅋㅋ
그러던 아이가 요로코롬 폭풍성장!!!
모모는 냥이치곤 눈이 참 똘망똘망하게 생겼어요 ㅋㅋ 이렇게 새초롬하게 바라볼때면
심장이 크흐흐하허거허걱,, ㅋ 너무나도 이쁜눈을 가진 아이예요 ㅋㅋ
색상은 찍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아비시니안 폰색상이구요 ㅋㅋ
가끔 이렇게 보면 퓨마를 닮기도...이거 혹시.. 고양인 줄 알고 키웠더니...ㅍㅍ..퓨,,퓻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마성에 매력을 가진 아이예요...ㅋㅋ
냥이들에 매력처럼 모모도 역시나 찾으면 없고 신경 안쓰면 이렇게 불쑥 튀어나와서 뭐하냥 집사 하는 매력 ㅋㅋ
가끔 쇼핑이나 장보고 들어오면 언제 들어갔는지 포장지나 쇼핑백이 들어가 있어요..
꼭 이봐, 집사 내꺼는 없냐능...내꺼 빨리 내놓으라구 하는거처럼...ㅋㅋ
불쑥 불쑥 튀어나오다 보니 ㅋ 자기전에 침대밑에서 부시럭 거리길래 밑에 내려다 봤더니..
이렇게 치..친절하게.. 잘자라구 인사까지 해주네요...ㅋㅋ
그리고 항상 모든것에 관심이 많아요 ㅋ 핸드폰으로 찍으려니까 이거 뭐냥 먹는거냥 하는거 같은 이 표정 ㅋ
사실 모모가 이렇게 심심해하는 건...어릴때 입양 온 뒤로 한번도 다른 동물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ㅠㅠ
철저한 모태쏠로 냥이의 쓸쓸한 눈망울..ㅠㅠ 근데 옆에서 보면 주인보다 콧대가 높네요..
그래도 이렇게 애교 넘치는 냥이라서 나중엔 수컷냥이들이 줄을 서겠죠 ㅋㅋㅋ
모모!! 사진찍자~!! 하고 부르니까 이렇게 친절하게 윙크가지 날려주는 센스 ㅋㅋㅋ
냥이들도 잘 때 꿈을 꾸곤 한다던데 ㅋㅋ 혹시 너도...
근데 모모도 냥이지만 분명 보는 눈이 있겟죠...? 가끔 저를 볼때 이놈시키 하는 표정인게,,,-_ -;;
왜 집사거리는지는 냥이들 키워보면 아실꺼예요..ㅋㅋ 말걸면 가끔 이렇게 고양이가 말을 어케하냐하는 한심하다는 듯한 저 표정,,,
하도 반항적이어서 어릴땐 많이 싸웠어요 ㅋㅋ 제가 깨알같이 멱살잡으면 이까짓 손 먹어치워버리겠다는 엄청난 자신감 ㅋㅋ
이제 여기서 정리해야 겠네요 ㅋ 안놀아준다고 땡깡부리는 모모 ㅋ
밤에보면 이렇게 눈가에는 눈화장 한거처럼 꼭 스티치가 되어있더라구요 ㅋ
마지막으로 모모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점점 아기사자 같기도 하고,,ㅋㅋ 하여튼 냥이 같지 않은 모모만에 매력이 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