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에 별 관심없을 때는 그냥 선크림에 바닐라코 씨씨크림을 발랐는데, 나이도 좀 먹고 화장을 해야겠다 싶어서 더블웨어 쿨바닐라에 씨씨를 1:1 비율로 섞어서 좀 촉촉하게 만든 다음 퍼프로 발라요.
그런데 문제는...더블웨어 중에서 제일 밝은 핑크끼 있는 쿨바릴라를 섞어쓰는데도 너무 노랗고 제 피부톤보다 어두워요ㅠㅠ 창백할 정도로 하얗고 깨끗한 피부 표현(like 설리)을 좋아하는데, 씨씨만 바르고 다닐 때는 그게 충족이 됐지만 잡티 커버하는 컨실러랑 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파데를 구매한 거였거든요.
더블웨어의 매트함을 지성으로써 포기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파데 하나 바른 걸로 누렁이가 되기는 싫고ㅠㅜ
혹시 크리니크 파데 섞어쓰면 좀 괜찮을까요? 좋은 조합이나 아예 다른 파데 추천 부탁드립니당ㅠㅜ
p.s. 래스팅실크도 생각은 해봤는데, 알레르기성 성분이 있어서 아예 시도를 안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