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만찬에서 김 대표에게 "비상대책위가 끝난 후에 당 대표를 하실 생각을 않는 것이 좋겠다. 당대표를 하면 상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 상황에서 합의추대는 전혀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경선은 또 어떻게 하실 수 있겠냐"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이에 "당권에 생각이 없다"며 "합의추대가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경선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문 전 대표는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또 "이번 총선을 경제 콘셉트로 치렀는데 대선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 당에 수권비전위원회를 만들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김 대표에게 "대선 때까지 경제민주화의 스피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대선 때까지 경제 콘셉트로 치른다는 점에 대해 김 대표도 동의하고 경제민주화의 더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었다"며 "총선은 구호로 치렀지만 다음 대선은 국민이 공감할 구체적인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을 1당으로 만들어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당이 안정돼야 하고 시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며 "김 대표가 그런 걱정을 하길래 제가 '우리 쪽(친문) 의원들이 다 내 말을 듣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우리 당이 안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김 대표는 그런 뜻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왜 자꾸 언론에서 무슨 당권에 욕심이나 미련을 갖고 있는 것처럼 다루는지 모르겠다"며 "저는 김 대표에게 대표를 맡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렸고, 본인도 뜻이 없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합의추대를 말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도 자꾸 합의추대론같은 말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명료하게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23154711214 세월호도 당적인 차원이 아니라 했을뿐 개인적으로는 참여를 했고
이번 당대표도 오히려 김종인 본인보다 외부에서더 난리였고
비례대표도 2번은 원래 들어올때부터 얘기가 된거고
문제는 언론의 이간질과 거기에 장단마추는 지지자들인듯
어찌됐든 문재인의 컨트롤 안에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