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떻게 끌어낼지 방법론 얘기는 거의 없었고, 손혜원 위원장이 혼자 알아서 더불어 콘서트 기획하고 여러 홍보를 계획했지만 비대위의 비례공천 파동으로 다 날려 먹고 중단됨...;;
다들 손놓고 있을 때, 정청래가 더컸유세단을 만들어 나타남. 그리고 축쳐진 선거운동에 새기운을 불어놓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분위기를 반전시킴.
계속 SNS와 팟캐스트에 등장해서 2~30대를 비롯한 야권지지층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더민주를 떠나지 않도록 지지층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버팀목이 됨.
(그만큼 비례공천파동이 지지층 붕괴를 초래할 만큼 IMF급 재앙이었고, 그래서 그 책임자들을 색출하고 쫓아내야 하는 겁니다.)
이런 정청래를 그냥 두기엔 아깝다고 생각하구요, 선거에서 젊은층의 지지를 견인할 직책을 맡겨야 한다고 봐요. 40대 이상 중노년층은 다른 사람이 맡으라 하구요.
더민주가 살길은 2~30대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이들의 지지를 얻는 것입니다. 지역감정이 옅어지고 세대전쟁이 점차 격화되가는 조짐이 보이는 이때에 2~30대 지지층을 더민주가 잡아야 하고, 그 젊은층을 붙잡을 사람은 정청래와 손혜원이 적합자입니다. 손혜원은 국회에 들어갔으니 다행이지만 정청래는 정치권 밖에 그냥 두기엔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