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되서 갔다왔는데, 인도영화 처음이라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될 거 같지는 않지만 괜찮았어요. 저는 볼 만 했음.
인도문화나 인도인에 대해서 의식하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화면에서 보니까...
인도인의 이목구비가 굉장히 진하네요. 좀 놀랐어요. 서양인보다 더 진한 느낌이 있어요. 개성있고 예뻤어요.
잔잔해서 지루하기도 해요. 초반에는 많이 지루한데 주인공 영어배우면서부터 재밌어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그것도 영어가 서툰 사람들이 대화하는 게 좀 귀엽고 웃겼어요.
소소한 재미와 감동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