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산후도우미분을 불러서 한달간 조리하려고 했는데요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해서 쉬는 것도 있다고 알아보라고 하셔서요...
시누이 친구분이 그렇게 할꺼라고 그러는데..
아프지 않아도 입원이 가능한가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서;;
병원에 일주에서 이주정도 입원하고 퇴원해서는 혼자 조리할껀가봐요
음...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산후도우미 부르는거보다 싸니깐...
하... 근데 입원하면 애기는 오로지 제가 봐야하는거죠?
목욕시키거나 그런것도...
그리고 아기에 대한 교육 같은거는 안시켜주겠죠??
산후조리원이 아니니깐..
흠... 제가 돈 많은 집안의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드네요;;
그럼 제 부모님이 딸 생각해서 산후조리원도 보내주고 그랬을텐데.. (지금 친정은 각자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서ㅠㅠ)
이런 걱정 안해도 될텐데..
산후도우미가 비싸긴하죠 ㅠㅠ 한달에 160만원인데..... 제가 뭐라고... 제 주제에.. 그 비싼 도우미를 쓰겠어요...
다음애 태어나면 꼭 화목한 집안에 부잣집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ㅎㅎ
그건 대기번호가 많이 밀려있겠죠?ㅋㅋㅋㅋㅋㅋ
가난한데 결혼도하고 애도 갖고... 그냥 결혼하지 말껄 그랬어요...
돈도 없는데 결혼을 한 저의 죄라고 생각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