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지에서 문제감독(...) 야마칸의 신작, Wake Up, Girls!(이하 WUG)의 3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저는 러브라이브와 아이마스 TVA를 본 사람이고요.
제 기억의 WUG 방영 전의 인터넷 반응이라고 한다면
'헐 야마칸임 망했음'
이라는 반응이 절반 이상이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극장판은 안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TVA 1화의 구성과,
특전 물품으로 자기 사진(...) 넣은 감독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작품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러브 라이브와 아이마스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그러니까 아이돌계의 마법소녀물(...) 이라고 할 수 있다면,
WUG는 아이돌계의 아법소녀물 -> 마마마 VER.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돈 먹고 튀는 소속사 사장이라든지, 수영복 입으라고 하는 조폭 닮은 사기꾼이라든지...
기존 아이돌물과 달라서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럭저럭 보고 있는 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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