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창 오유중있었습니다.... 할머니가 건넨 쪽지하나.....거기에는 할머니 친구분에 주소가 써있었어요.. 경기도 어쩌구 저쩌구....... 할 : 이거좀 봐봐 여기가 어디냐? 나 : 잘 모르겠는데요. 할 : 여기서 멀어? 나 : 경기도니까 그래도 꽤 멀텐데.... 할 : 얼마나 걸리는데? 나 : 잘 모르겟어요. 잠시후.....,,, 할 : 여기서 얼마나 걸리는지 이것좀 보고 찾아봐...... 이렇게 말하시면서 지구본을 들고 오셧어요... 전 난감 했지만 자세하게 설명해 드렷어요... 교회다니기 시작하면서...한글 공부하신지 언 2년이 되셧는데... 아직 못읽으시는 글자가 많으세요... 머리가 굳어서 잘 안된다고 하시지만 아주 열심히 세요.....할머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