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안은 기독교 집안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아버지쪽은 기독교, 어머니쪽은 불교에요. 부모님이 결혼하면서 어머니가 기독교신자가 되시긴 하셨지만요.
그래서 1주, 2주에 한번 정도 주일에 교회를 나갑니다...예배 드리고, 목사님 말씀듣고, 대학생신분이므로 헌금은 5천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다닌다니까 바로 어떤친구가 예수쟁이라면서 비아냥거리네요...
요즘 개독개독 하는거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거 아는데..(저도 길가다 붙잡혀봤어요...)
아버지는 기독교신자임에도 외할머니 49제때 외가쪽은 불교라서 절에 앉아 책보고 불경외는건가? 그런거 비슷하게 다하시고...
전 그냥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하던대로 교회다니는건데 대학교와서 이런말들으니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