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합니다.
저놈의 문재인만 없으면 간철수가 대통령이 될텐데
저놈의 문재인 때문에 간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가 없으니
얼마나 밉겠습니까
이해합니다.
근데 어쩝니까
주유가 하늘은 왜 날 낳고 제갈랑을 또 낳았냐고 한탄했는데
뭐 세상사 그런거죠.
일제시절 총독부한테 금융조합장 자리를 임명받고 총독부의 오다를 받아 일하면서
모은 할아버지의 재산으로 호위호식하면서 고3때부터 막대산 재산을 증여받고
엄혹한 독재시절에 대학생들 최루탄냄새를 반찬삼아 밥먹으며 민주화운동할때
외면하고 지 살길 바빳던, 꿀빨던 시절의 원죄일지도 모르구요
부끄러운줄은 아는지 호남행기차를 타야하는데 부산행 기차탓다고
서울역 용산 헤깔린다는 개구라를 친 원죄일수도 있겠구요.
포스코사외이사일때 거수기노릇하면서 이명박측근 뒤치닥꺼리하고
v소사이어티 친구들과 즐거운시절을 보내며 베프 최태원 탄원서 써준 원죄가 있어서 일수도 있구요
세월호 문구만 봐도 눈물나는 사람들 앞에서
표 장사한다고 처웃는짓거리를 한 원죄일지도 모르지요
우짜겟어요.
그냥 그정도 인물로 태어난걸.
설령 문재인대표가 대선후보가 되지못하고 간철수가 대선후보로 출마한다고 해도
득표율 26.1% 정도일 껍니다.
접골왕 곶감 정동영이 그 정도 득표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