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돈 관련 얘기가 많아서 ..
어제 겪었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뭐 본디 저는 사람들 다 하는데로 ..
거스름돈이 100원이라도 많으면 생색하면서
주인장한테 다시 주는 사람인데..
어제 맛있는 치킨팝과 과자 6개 + 오랜지 쥬스를
부모님 차타고 꽤 멀리있는 곳에 가서 샀습니다.
뭔가 싼 가격에 산 듯한 기분에 산듯한 느낌으로
계산대로 향해 계산을 했습니다.
대략 느낌대로 8640원 정도가 청구되어서
1만원짜리 지폐를 냈더니, 아저씨께서
5천원짜리 지폐를 주시는 겁니다.
순간 당황해서
"5천원 짜리 주셨어요. ^^" 해야 하는걸 ..
"저 만원 냈거든요 ? ㅡㅡ[정색]"
해버린 겁니다.
무지하게 화난 사람처럼 말이죠 ..
아저씨도 당황하셨는지
3초정도 멍때리시다가
"아.. 5천원이 나왔네.[덜덜]."
하면서
천원짜리로 주시더군요.
..
죄송해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