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이 아이는 개새입니다 개새
그리고 진짜 귀엽습니다 사실 모든 앵무가 사랑스럽죠
그렇지만 정말 이아이의 똘끼는;;
제가 조류카페에 갔을때였습니다
분홍이라는 종류의 엄브렐라코카투가 사람을 보자 신이나서 악악 댔는데
그 악악 소리가 성인남자가 작정하고 악악 질러야만 비슷한 소리가 날정도였습니다
암튼 그런 아이를 혼내려 주인언니께서 슬리퍼를 벗자
아이는 펼친우산 (머리쪽 깃털)을 접고 슬금슬금 피했습니다
아이가 잠잠해지자 슬리퍼를 다시 신고 일을 하러가셨습니다
그러자 또 악악
결국 아이는 대형 새장에 갖히게 되었습니다
근처의 새들은 아 쟤 원래 가끔 저래요 하는 눈빛을 보였고 저도 무시하듯이 다른 아이와 놀았습니다
그때 새장에서 나오는 한마디
잘못했어요...
그걸 보면서 제가 신기해서 깔깔 댔더니 제 어깨에 올려둔 뉴기니아도 깔깔깔
결국 아이는 주인언니 어깨에 매달려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끌려갔습니다
결론은 조류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