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19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를 16년 만에 다시 소환해냈다. 시간은 지났지만 감동은 여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하던 젝스키스 멤버 5명(강성훈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게릴라 콘서트 대신 하나마나 콘서트로 대체하며 팬들 앞에 서기까지 과정이 그려졌다. '토토가' 시즌2 격으로 '무한도전'이 꾸민 젝스키스 콘서트 특집은 8090세대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