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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발언 보니 이제 더민주당은 전당대회도 시작되기 전에 내전이네요.
게시물ID : sisa_728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3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19 21:42:36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잘하는 일이네요.
 
이런 식이면 누가 이겨도 더민주 망합니다.
 
하기사 김종인 같이 더민주당과는 정체성에 있어서 거리가 있는 인사가 들어와서 당을 들쑤셔놨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 턱이 없지요.
 
갈등이 터질 건 예상할 수는 있는데... 이런 식으로 나가면 답 없네요.
 
이렇게 되서 김종인이 축출되면 어떤 모양새냐?
 
이건 영락없이 친노세력이 외연을 확장하려고 불러온 외부 인사에 저항해서 결국 몰아낸 꼴이 되죠.
 
앞으로 김종인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런지는 모르나 만약 당내에서 중책을 계속 맡고 영향력을 유지하게 된다면 별 도리 없이 반김종인세력은 당을 떠나지 않을 수 없겠죠. 이건 이것대로 당의 일각이 무너지는 겁니다.
 
이건 누가 중재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듯 싶습니다.
 
사실 더민주당의 문제는 새정연에서도 그랬듯이 끊임없는 당내 권력투쟁입니다. 새정연때 생각해 보십쇼. 문재인 대표에 대해 얼마나 배격해 댔습니까? 그러다가 안철수의 탈당사태까지 치닫게 된 게 아니겠습니까? 아마 그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었다면 더민주당은 크게 악화되었을 겁니다. 수권정당???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상황이 되었겠죠. 물론 그런다고 국민의당이 100석 이상의 거대야당이 될 턱은 없습니다. 호남 외에는 거의 의석을 얻지 못했죠. 헌데 이제 총선에서 선방한 지금에도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암울하네요.
 
결국 야당은 내분으로 날 새다가 새벽 닭이 우는 걸 듣게 될 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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