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9일 측근 당선자들에게 “근본적인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혁명을 위한 새판짜기에 나설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고문은 이날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후 더민주 양승조·조정식·이찬열·전혜숙·김민기·김병욱·임종성 등측근 당선자들과 가진 오찬에서 “20대 국회에 들어가는 분들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아들여서 이번 총선을 통해 이뤄진 선거혁명을 완성된 혁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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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4·19혁명이야말로 우리 국민정신의 DNA이며 권력이 국민을 무시할 때 4·19 DNA는 항상 드러나는데 이번 총선에서 4·19 DNA가 다시 그대로 나타났다”며 “권력의 독점 현상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민심이 드러났으며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거듭 강조했다.(중략)
더민주 국민의당 둘중 한쪽이라도 망하면 개선장군처럼 들어올텐데
새판짜기에 나서달라는건 결국, 부하들에게 내 밥상 좀 차려달라는 얘기인 듯.
머 이미 자기계파 절반 이상은 김부겸한테 붙었으니 정말 똥줄 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