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석 가득찬 관객석에서
옆에 아주머니는 5분마나 핸드폰 확인하시고
뒷줄 할매 2분은 영화내내 영화 설명하시더군요..
하참...
성당에서 설경구가 떨어질랑 말랑하고 김윤석이 색색의 포스를 뿜어내는 그 긴장된 장면에서
'아구구구구 떨어진다아아아아'
강동원이 최루탄 맞는 씬이에
'이한열이 죽네 크크킄'
아.. 진짜.. 몰입이란 몰입은 다깨지고..참..
옆에 아줌마는 계속 핸드폰 확인해서 제가 손으로 화면을 가려버렸습니다.
참. 좋은 영화인데 몰입이 10분마다 깨지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