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게임 업계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그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나 게임을 주관하는 문화체유관광부가 있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에서 활동할 지가 큰 관심거리다.
만약 교문위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공직자윤리법상 직무관련 주식인 2천200억 원 상당의 웹젠 지분 943만5천주를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해야한다.
이에 대해 김 당선자는 “미방위와 교문위를 비롯해 4~5곳을 염두하고 있다”며 “백지신탁도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 한 번의 신선함.
그는 다만 “교문위는 교육과 관련된 부서인 만큼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아 들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교문위에 꼭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도 게임과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업계와 소통할 것”라며 이후 게임업계를 위한 활동을 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