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이사람저사람 생각이 다른 부분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보통 사람들은 전자라고 인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고 그 이유로는,
- 곡물 등으로 만들어서 자체 칼로리가 있는데 살이 안찔리가 있나?
- 탄수화물 섭취 욕구 등 과식을 유도하므로.
- 같이 안주를 먹게 되므로.
취소선 그은 내용은 술 자체가 아니므로 인정하지 않고 사실상 첫번째 내용이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술배, 외국에선 beer belly 라고 한다던데 아무튼 요걸 증거로 내세우죠.
일단 순하리 같은 설탕 첨가 술은 무조건 찐다고 봐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자로 인지하는 분들은
- 술자체의 칼로리는 매우 미미하며 살 찌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술의 칼로리는 휘발성(?????)으로 마시면 날아간다 ^_^.
뭐 대충 이런 이유인거 같습니다.
전자에서 술배를 증거로 내세우면, 이 쪽은 '술로 배를 채워서 배가 부르니 안주를 잘 안 먹는 사람' 또는 '돈이 없어서 술만 먹는 사람(...)'의 경우
빼빼 마른 경우가 많아 이를 증거로 내세우기도 하죠. 그니까 이건 안주를 안 먹어서 살 안 찐거잖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