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오늘 무도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이 이재진 욕을 많이 하던데,
저는 이재진이 하는 말들에 뻥지는 사람들과 함께 당황하는 유재석이 더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예능이라서 리액션을 그리 했다고 보고 넘어갔는데
사람들 반응이 좀 집단적이랄까... .
뭔가 다수가 정해놓은 답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랄까?
특이한 것, 다른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데,
누구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런 사람이 아무도 말하지 못 하는 부조리에 대해서 표현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나요?
이재진에 대해서 비난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넘어가려 했던 감상을 남겨봤씁니다.
<젝키 노래 가사>
학원별곡, 그 노래 가사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우리는 그런 경쟁이 없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하네요. 씁쓸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비판 가사들이 실종되어서..
사랑타령만 있는 요즘 노래들을 반성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적 억압 같은 것이 있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궁색한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도 반성해야 합니다.
싫은 소리, 지적하는 소리를 기피하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불이익 받는 것에 대하여 문제제기하지 않고 방관하여
계속하여 사람들이 세태에 찌들어 사는 것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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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 없었는데 예능이란 링거 맞고 잘 웃고는
또 이런 생각이나 하는 것 보니 저도 참 마음이 많이 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