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44&aid=0000208002
강희 전북 감독은 3일 성남과의 홈경기에 앞서 스포츠경향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나로 뭉치지 못한 대표팀의 실상을 안타까운 목소리로 전했다. 최 감독은 “일부 해외파들이 식사시간에 자기들끼리 밥먹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거기서 편을 가르고 팀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줄곧 제기된 국내파와 해외파의 갈등을 사실상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일부 해외파들의 이런 행동은 결국 팀을 지휘하는 감독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최종예선만 지휘하는 시한부 감독으로서 권위가 서지 않던 최 감독에게 선수들 간 편가르기는 팀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됐다. 그는 “내가 본선까지 간다면 그런 선수들을 보고만 있었겠는가. 일부러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대표팀에 오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팀에서 영향력이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큰 선수라도 그렇게 해야한다. 그래야 팀이 살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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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은 축협의 병신짓거리이고 그다음은 선수 그다음은 최감독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걸 미리 터트려서 홍명보가 알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