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같이 묻어갈려고 뻥한번 쳐봤습니다.
아..잠깐만...가기 전에 열역학을 어찌 넘어가는지 근래의 자료나 좀 보고 가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 글을 마련했습니다.
과게에서도 몇번 다룬 적 있는 내용이지만요. 글로 올라가긴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은 히트펌프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한줄요약-에너지를 사용해서 주변의 열을 끌어모아서 한곳에 집중시켜서 사용하자.
끗.
이 장난으로 보이나요? 현대 기술은 이걸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도 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쉽게 에어컨이 이러한 원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컨도 전기 사용량에 비해서 많은 열을 집 안에서 밖으로 이동시키기도 하거든요.
일단 구조는...
이렇습니다. 냉매인 이산화까스를 사용합니다.
2.이산화까쓰를 압축합니다. 단열압축에 가까우므로 이산화까쓰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3.압축된 이산화까쓰는 고온이므로 이걸로 물을 뎁힐 수 있습니다. 65~90도 정도로.
4.열을 빼앗긴 압축된 이산화까쓰는 팽창시킵니다. 이산화까쓰는 차가워집니다.
1.열교환기를 통해서 차가워진 이산화까쓰를 실온으로 만들어줍니다.
이하 반복...
뭐 에어컨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군요. 생긴것도 에어컨이랑 큰 차이 없어요. 냉매가 프레온가스에서 CO2로 바뀌었을 뿐이네요...참고로 프레온가스로 사용할 경우는 65도가 한계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연소방식의 난방기구와 비교한다면...
난방기구는 이론상 100%의 효율을 가질 수 있겠죠. 당연히 기름이나 석탄 태운만큼은 온도를 올릴 수 있을겁니다.
가정용은 약 90%, 좋은건 95%까지 간다는군요.
반면 열펌프식 난방기는 150%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150%는 발전소에서의 열 효율을 감안한거고 전기에너지로만 따지면 넣은 전기에너지의 500%정도 나온답니다.-,.- 쓴 에너지보다 열출력이 커졌네요. 우하하하 열역학법칙은 깨졌습니다 우하하하핳하
는 개뿔..정말로 깨졌다고 생각되시면 위의 내용을 한번 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외부의 열을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전열기보다 나아 보이긴 하는데...분명 단점도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일단...비쌉니다.
일반 에어컨보다 높은 압력의 CO2 냉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관리가 중요해 집니다. 대충 15기압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새지않게 오랜시간 돌릴려면 비싸질 수 밖에 없죠.
저렴해 보이나요? 어지간한 에어컨 한두대를 가뿐히 넘어가는 크기. 선풍기형 전열기 한대에 얼마더라....
옆에 큰거는 물통입니다. 뎁힌 물을 저렇게 보관해둬서 쓰는 거거든요. 가스순간온수기 처럼 물틀면 확 뎁혀지는게 아닙니다.
누가 뜨건물 다 쓰기라도 한다면 다음사람은 찬물에 샤워하게 될지도 모를테고요.--;;
그렇다고 에너지를 안쓰는거 아니냐? 그것도 아니라는겁니다. 어차피 전기 안들어오면 말짱 꽝이고...
뭐 전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기업용이나 빌딩같은 대규모 시설의 난방에서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히트펌프는 복잡한 기계가 들어가야 되나...?
하지만 그것도 아닌게, 전자식 히트펌프도 있습니다.
펠티어소자 입니다.
원리는...
지벡효과와 펠티어효과를 사용한 펠티어 소자 입니다. 설명하려면 손꾸락이 아프므로 (못하는게 아닙니다ㅋㅋㅋ 믿어주세요..) 제발 밑의 다른자료를 봐주세요.--;;
현재는 간이 냉장고 정도로만 사용됩니다. 예전 펜티엄1 시절 CPU용 쿨러로도 사용되었었죠. 지금은 안쓰지만...
효율은 당연 좋지 않으니 안쓰고 있죠.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쪽의 기술이 개발된다면 언젠가는 더 좋은 결과와 나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쪽은 일어도 영어도 자료찾기가 좀 어렵군요. 전공분야도 아닌데다가...
같이보면 좋은 자료들
-사랑하는 한글자료-
그리고 언제 봤는지 기억속에 남아있는 뉴턴..-,.-
-영어-
http://en.wikipedia.org/wiki/Heat_p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