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컴게의 샹크스 같은 유저님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개미 지옥 같은 다나와를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실 많은 재야의 초고수 및 고수님들과 여러 의협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2013년 10월 말경. 처음으로 노트북 구매 의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억을 되살려서
금방 노트북 모델 한 두개 뽑아서 골라볼 줄 알았습니다.
2013년 11월 2일. 예상외로 데탑과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나와라는 사이트를 처음 접속했을 때는 너무나 방대한 모델과 알 수 없는 용어들에 압도되어
유일하게 접속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오유에서 편하게 도움을 받을 생각으로 컴퓨터 게시판을 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결국 제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다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약 2~3달 사이에 ' 오늘도 고통받는 컴게.jpg ' 짤도 보게 되고 기본적인 선 검색 후 질문 매너도 알게 되었고
' 노트북 ' 이나 기타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꽤 많은 정보를 여러 게시글과 댓글들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물론 결론적으로는 아직도 정확하게 뭐가 좋은지 그리고 뭐가 나쁜지는 혼자서 판단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일부 새 노트북 사서 포장 뜯어가며 사진만 찍고 맥북에 윈도우 설치만 하면 되겠다는 후기를 올려 놓은
광고와 다를게 없는 몇 몇 블로그를 뒤적거리는 것 보다는 차라리 다나와 의견 게시판이나 기타 컴퓨터 게시판을 찾아
거기에 올라온 댓글들을 읽어보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그냥 얼마짜리 노트북이나 OO용으로 쓰기 좋은 노트북을 골라달라고 하시더라도
워낙 노트북 모델이 많고 사양의 범위도 방대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헤비 유저분들이나
준 전문가나 전문가급의 지식을 겸비하신 분들에게도 막연한 질문 혹은 성의없는 질문으로 비춰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나와에서 직접 알아보라는 말을 여러 유저님들이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24일 현재도 저는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노트북을 구매를 요청한 여학생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노트북 구매가 취소 되었기 때문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다시 검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없습니다.
단지 ' 어떤 노트북이 좋을까? ' 와 같은 종류의 질문에는 답이 없는 것 같아서
그리고 노트북 사려고 노트북 빌려서 알아보는 제가 안타까워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끝으로 제가 3개 회사 총 11개 제품 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선뜻 확신이 서질 않는데 이 중에서 골라주실 분을 찾습니다.
처음에 말한 이 전쟁을 끝내주실 분을 찾는다는 말이 바로 이겁니다.
선택한 기준은 되도록 아주 가볍고, 휴대성이 높고, 여학생이 들고 다니기 좋으면서 성능이 요즘에 많이 뒤쳐지지는 않는..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ㅜ_ㅜ
SONY
○1번 SONY 바이오 프로 SVP1322YCK／S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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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SONY 바이오 프로 SVP13213CK／B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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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SONY 바이오 프로 SVP13213CK／S (정품)
LG
○4번 LG전자 엑스노트 13Z930-GH60K (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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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940-GH50K (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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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40-GX50K (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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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40-GX70K (정품)
삼성
○8번 삼성전자 아티브북7 NT730U3E-X58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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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삼성전자 아티브북7 NT730U3E-X58S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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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삼성전자 아티브북9 NT900X3G-K58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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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삼성전자 아티브북9 NT900X3G-K58S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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