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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분이 올리신 글 댓글을 보고 정리해보는 현 상황
게시물ID : science_29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o_lumin
추천 : 1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1/24 14:05:30
입니다.

지금 논쟁에는 세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논쟁(혹은 일방적인 설명)을 하는 건 두사람뿐이죠;
디자이너분께서 올리신 설명글(잘 읽었습니다!)의 댓글을 보니까 현 상황을 조금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다가 
보기가 좀 답답해서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 글: 이런 물건 디자인이 있어요!

갑: 아... 이건 불가능한 거네요. 해당 모델대로라면 물리법칙에 어긋나요. 실제로 만들어도 폰충전까진 못해요.

을: 왜요? 왜 불가능해요? 상상력을 키워봐요! 불가능은 없다능! 

병: 저건 그냥 컨셉 디자인일 뿐이에요~



여기서 갑 분들이 이게 그냥 컨셉 디자인인걸 알면서도 계속 일부러 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걸까요? 콜로세움 성애자들이라서?
계속 논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을 분들이 자꾸 '저게 가능하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 드립은 디자이너분들께는 충분히 기분나쁠 만도 했다고 생각하고,
그 오해를 풀어줄만한 좋은 글을 써주셔서 좋았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글의 댓글을 보니 갑자기 또 '상상력이 어쩌고' 하는 글이 많이 보이더군요.

심지어 아직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미스터리게시판에서나 봄직한 내용의 댓글도 봤구요.
충격입니다.
과학이란게 한순간에 뒤집어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여태까지 살아님은 과학 이론이란 것은 결국은 수많은 반증을 뚫고 견뎌냈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그만큼 서로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요.


오늘 아침에는 과게가 오랜만에 활성된것 같아서 그렇게 싫지는 않았는데
저런류의 글들에 추천찍히는 거 보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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