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good cop bad cop 전략이죠
대표는 전면에 나서서 대선후보에 방해되는 장애물들과 거침없이 싸우고
후보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잡음들을 포용하며 달래는 겁니다.
부드럽고 유약한 사람이 대표가 되면 후보는 스스로 장애물들과 싸워야 합니다.
혹시라도 타고난 승부사인 노통같은 분은 그게 가능하지만
천성이 젠틀맨인 문대표는 안될 말입니다.
강성이고 전략통인 당대표 그리고 기꺼이 후보를 위해 손에 흙묻힐 각오가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