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제목보니까 우리 콩신을 까잖아. 닥치고 반대 먹으샘ㅋㅋㅋ" .....이라고 하기 전에 솔직히 객관적으로 내용좀 읽어보기 바람. )
자신이 위험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홍진호를 1등 만들어주려 했던 연맹 이준석을 데스매치에서 배신해 '직접 자기 손으로' 떨어트린 홍진호는 승부사. (시즌1 첫회에서 홍진호가 1등했을 때 총 포인트가 6점이었는데 5점을 채워준 이준석을 배신하고 1점+가넷 1개 준 박은서한테 붙음)
하지만 단지 빌드에 대해 같이 토의해줬을 뿐인 홍진호를 외면하고 은지원에게 살짝 한마디 조언해줬을 뿐인 임요환은 공분 사는게 마땅한 무개념 인간. (홍진호가 이제까지 임요환 많이 도왔다고 하는데 그건 자기 살길 찾다보니 어쩌다 그게 임요환한테도 도움 됐던거 뿐이지 발벗고 도운게 아님.)
이 두 경우 욕을 먹어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더 비난 받아야 하는 쪽은 과연 어느 쪽일까?
내가 오유 게시판 보면서 느낀건 항상 콩진호 쪽으로 유리하게 여론몰이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7화때 만약 주사위 분리되는거 같은 편한테 숨긴게 홍진호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오지게 욕먹고 비난 받았을텐데
난 여기서 그걸로 콩 까는 사람 별로 못봤다. 가끔 까는 사람 있어도 반대 폭탄 맞고 전사했을테지.
콩이 가넷 5개로 게임하자는건 정정당당한 제안이지만
은지원이 가넷 1개로 게임하자는건 졸렬한 술수라느니..
둘 다 똑같이 자신의 유리한 부분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었을 뿐인데 말이다.
아니 오히려 은지원은 게임의 기본 룰대로 자기 가넷 갯수대로만 하자 했으니 그게 더 정정당당한 제안이었을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