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씁니다..
사진도 폰카라서 죄송합니다 어흑 ㅠㅠㅠ
얼마전에 보라색 네일을 하나 얻어서... 문득 포도네일을 그리고 싶더라구요 으하하
생각난 김에 바로 실행해봤습니다잉.
우선 진한 녹색으로 손톱의 끝부분에 포도넝쿨을 슥슥 그려줍시당
굉장히 말은 쉽게하는데....
세필붓의 끝부분으로 아주 교묘하고 얍삽하게 샥샥샥
그려줘야해서 얼마나 집중해야하는지 몰라요 ㄷㄷ
다음은 보라색 네일로 도트봉의 작은 봉부분에 살짝살짝 찍어서
톡톡톡하고 6개를 찍어줍니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 찍어야 보기 좋지
안그러면 서로 엉겨서 보기가 안좋아지더라구요
포도를 한 손가락에 두어개싞 그려준뒤에는
연한 녹색을 이용해서 잎사귀를 그려줍니다.
오오 이제 좀 포도넝쿨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
디테일을 살려주기 위해 흰색으로 빤딱이를 그려줍니다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좋으련만 없어서 붓으로 했더니 모양이 안예쁘게 찍혔네요.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탑코트로 뭉개주면 완성 : )
그리고나니까 굉장히 예쁘네요
교회 창에 붙어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전체를 다 그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보라색으로 손가락을 칠하고 한두손가락에 포인트를 줘도 예쁠것 같습니다.
폰카가 아니었다면 더 예쁘게 보일텐데 ㅠㅠ
사진발이 너무 안받네요 실물이 더 예쁜데 ㅠㅠㅠㅠㅠㅠㅜ
자... 그럼 이제 지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