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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26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krqhd12★
추천 : 24/12
조회수 : 378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6 17:46: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6 14:46:34
내 왼팔은 귀신이누워서그런진 몰라도 굉장히
시원했음. 아 그리고 귀신의 생김새를 말해드림.
눈이 꽤 큼. 날개뼈까지 오는 생머리에 밤이라도
정확히봤음. 화장한걸. 지금으로치면 클라라?ㅇㅇ
난 이 영광스러운사실을 학교엔 퍼뜨리지않았음.
괜히 귀신좋아한다는 ㅂㅅ을 어떤 인간여자가
좋아하겟음? 근데난어차피 귀신녀가 좋아 ㅎㅎ
어느날 학생들 하나하나 상담해주는게 있었음.
그게 내차례라 선생님께 간단히 인사도 안하고
이말먼저함.
"귀신을....믿으세요?"
선생님은 적잖게 당황한 표정이셨지만
그게무슨얘기인지 자세히얘기해보라 그랬음.
그래서 난 1편얘기를 다 말해줬음.ㅇㅇ쌤한테
쌤은 황당한표정으로 그말이 진짜냐고
50번을물어보셨고 난 50번 예라고 답함ㅋㅋ
근데 여기서부터가 갈등발단의 시작임.
고2 수학여행을 가기 2주전부터 가위도 안눌리고
귀신녀도 못봤음. 아참고로 귀신녀를 본이후로
3일에 한번꼴로 가위에걸려 사랑할수잇었음 ㅎ
진짜 난 귀신이보고싶은데 왜자꾸 가위에
안걸리는 나를 미워하고 또 원망했음.
인터넷에 가위잘걸리는법을 쳐보니까
가위는 신체적으로 힘들거나 지칠때 잘걸린다함.
그래서 옳다구니 하고 공부를 개빡세게했음.
그게 효능이있었는데 난 그날 가위에 걸렸고.
또 그귀신을 보며 좋아했었음.
아...
좀얘기가 길어서 3편도 나가야되겠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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