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기술과 예술에서 점수를 줄 때 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점이 이미 나온 상태에서는 상대평가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를 예로 연아퀸의 점수를 74점대로 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절대평가를 했을 때 74점이 나왔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더 낮춰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뒤에 선수들의 점수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럴 수는 없겠지만
다들 40 , 50, 60점대 받은 선수들로 점수차이도 많은데 74점을 주다뇨 그러면 연아퀸이랑 동등하다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게 뭡니까
그럼 마지막 선수만 제일 좋게요?
심판진들이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점수를 채점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아하고 부드러운 예술성은 비교 자체도 할 수 없는 정도의 차이였고
기술은 뭐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하지만 기술에서 0점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건 정말 여러분들이 말하는대로 편파판정인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