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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8화 예고편 분석과 탈락자 예측
게시물ID : thegenius_36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성
추천 : 9
조회수 : 13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23 20:28:02
interest_me_20140120_145001.jpg

 
 
1. 8회전 시작시 가넷 분석
 
K-44.jpg

 
 
은지원의 경우 7화 데스매치전에 1개였으나 이상민이 2개를 빌려줘서 3개가 됐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상민에게 3개를 빌린 홍진호와 데스매치를 해서 이겼기 때문에 6개가 됨. 그런데 다음주에도 이상민에게 반납하지 않은 걸 보면 이상민이 그냥 준 듯.
 
 일단 오프닝때와 간식타임때, 칩을 나눠줄때 스샷을 보면 위 표대로 가넷을 가지고 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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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 8화 마이너스 경매 예고편 (1분 짜리).avi_20140123_174300.563.jpg



2. 경매순서 예측

룰을 보면 알겠지만 돌아가면서 경매를 진행한다 따라서 경매가 진행되는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는걸 알 수 있다. 예고편을 보고 분석한 결과 아래 스샷의 위치대로 시계방향으로 진행되는것으로 추정된다. 왜냐면
 
1. 이 게임의 모티브가 된 게쉥크트 역시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진행된다는 점.
2. 이상민이 가넷을 사용해서 패스하고 다음에 받는 사람이 은지원이기 때문이다.
K-2.jpg
K-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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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대사를 들어보면
 
이상민 : (가넷을 내밀며)패스하겠습니다. <- 이때 보면 가넷이 29개로 한개 줄어듬
은지원 : (가넷을 들고)감사합니다 형.  <- 가넷이 7개로 한개 늘었음

은지원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유정현과 이상민뿐. 그런데 은지원이 쳐다보는 방향이나, 가넷보유 수, 말투를 고려해 볼때 이상민에게 말하는게 틀림없다.
 
결론 : 시계방향으로 경매가 진행됨.
 
 
 
3. 리허설은 한번 한것으로 보임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 8화 마이너스 경매 예고편 (1분 짜리).avi_20140123_185447.249.jpg
K-26.jpg
 
 
은지원 앞 탁자위를 보자. 위 스샷을 보면 7회에 -11, -15큐브 두개가 놓여 있다. 그런데 아래 스샷을 보면 18회에 -33 큐브 하나밖에 없다. 따라서 리허설을 한번 한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4. 임요환의 가넷 수 변화
 
예고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임요환의 가넷 수이다. 1분짜리 예고편 마지막에 노홍철과 임요환이 실랑이 벌일때를 보자. 가넷이 0개로 시작한 임요환은 어느새 9개로 늘어나있다. 이때가 18회 '-26'를 경매할 때이다.  (임요환이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걸로 봐서 본게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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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확인가능한 사람들의 가넷 수는 이상민 25개, 임요환 9개 , 노홍철 0개이다. 따라서 임요환은 앞에서 9개의 가넷을 써서 넘긴 큐브를 받았다는 건데, 이 9개의 가넷이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테리 하다. 일단 이상민이 5개를 썼고, 나머지 4개는 어디서 왔을까. 20회차 스샷을 보면 조유영 7개 유정현 1개로 조유영도 한개를 썼다는 말.
K-30.jpg


 
그래도 여전히 3개가 남는다. 결국은 은지원이 3개를 써서 넘겼다는 말. 따라서 초반에 임요환이 가넷을 벌기 위해서 앞에서 넘긴 큐브를 많이 흡수 했다는 말이다. 이 게임은 큐브를 안받는편이 절대적으로 좋다. 즉 임요환은 꼴찌에 가장 근접했다는 말이다. 임요환 앞쪽에 3명(조유영,이상민,은지원)은 비교적 가넷이 넉넉한 사람들이다. 이사람들은 큐브를 최대한 안먹는 방향으로 칩과 가넷을 써서 큐브를 넘기는데 임요환은 칩과 가넷을 벌기 위해 큐브를 받는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임요환 다음에 있는 노홍철이 큐브를 2개만 가지고 있는걸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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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요환과 유정현의 꼴찌 2파전 그러면 우승자는?
 
이 게임에서 최하위는 한명이고 웬만해서는 공동 우승이나 공동 꼴찌가 나오기 힘들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칩과 가넷이 포함된 큐브를 받는 플레이가 나쁜 플레이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칩 대신 가넷으로 패스가 가능한 룰이 있는 이상 가넷이 없는 사람은 우승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승은 반쯤 포기하고 가넷을 벌면서 최하위만 벗어나는 전략을 쓴다면 가넷을 불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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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마이너스 경매는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와 최하위는 누가 될 것인가의 싸움이 될 것이다. 예고편에 나온것을 보면 일단 임요환과 유정현이 매우 유력한 후보다. 둘다 예고편에서 보여지는것만 5개의 큐브를 가지고 있었다. 일단 자리상으로는 임요환이 더 유리 하다. 둘다 칩으로만 패스 해야 되는 상황이니 내구력은 비슷한데, 임요환은 큐브를 받을때 적어도 앞의 부자라인에서 던져주는 칩과 가넷을 같이 받게 된다. 그러나 유정현은 앞에 임요환 노홍철의 거지라인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큐브에 칩과 가넷이 붙어서 오는 개수가 임요환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유정현에게 내린 무시무시한 운의 가호를 생각하면 임요환의 승리를 섣불리 점칠 수 없다. 유희왕처럼 필요한 연속되는 숫자 큐브가 턱턱 나오면 큐브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최종 점수는 꼴찌가 안될 수가 있기 때문.
 
그러면 이제 중요해지는게 승자는 누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이다. 일단 이상민이 우승하지 못하면 무조건 이상민을 찍을 것이다. 게임 중간에 원한 관계가 생기거나 혹은 친목질 때문에 이상민을 찍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강력한 아이템인 불멸의 징표를 빨리 사용하게 만들어야 다음게임에서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 임요환이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큐브를 모은것 이유중에 하나는 이것 때문이라고 본다. 어차피 이상민이 우승하지 못하고 자신도 우승하지 못하면 이상민이 지목됐을때 이상민은 임요환을 대신 데스매치에 보낼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둘의 사이는 이미 불멸의 징표 거래를 하면서 크게 틀어 졌고 다시 돌이킬 가망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서로 적인게 분명하니 먼저 제거하려고 할 것은 뻔한일.
K-18.jpg
 

5줄 요약 
 
1. 리허설 한번 한것으로 보임
2. 경매순서는 시계방향인듯
3. 임요환과 유정현이 매우 유력한 꼴찌 후보로 보임.
4. 이상민이 우승하지 못하고 생명의 징표를 얻지 못했을 경우 이상민은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5. 하지만 이상민은 불멸의 징표가 있기 때문에 지목될 경우 자신과 원한관계에 있는 임요환을 대신 내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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